영등포 2번째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문래동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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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주거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정비사업 방식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관련 맞춤 정보 전달과 상담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제2상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노후 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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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주거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현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80여 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려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전문가 조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길동뿐만 아니라 문래동, 양평동, 당산동 등에서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신길동에 위치한 기존 제1상담센터 외에 추가적인 시설이 필요하다고 봤다.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는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 마련됐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상담직원 2명이 상주하며 정비사업에 관한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정비학교 등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설명회도 진행한다.
9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구의원,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젊은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정비사업 방식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관련 맞춤 정보 전달과 상담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제2상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노후 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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