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1분기 영업익 6억원… 전년 比 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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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용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했으나 매출은 같은 기간 개선됐다.
더블유씨피는 올 1분기 매출 122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63.1% 늘고 영업이익은 96.2% 줄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해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10~20%가량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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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는 올 1분기 매출 122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63.1% 늘고 영업이익은 96.2% 줄었다. 중대형 공급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설비투자비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일부 악화했다.
매출 증가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해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10~20%가량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전방산업 불확실성과 신규라인 시운전 등의 이유로 수익성은 같은 기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더블유씨피는 북미 진출과 관련해 다음 달 말까지 국가별 부지를 선정하고 늦어도 내년 초 최종 투자 국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총 세 국가이다.
더블유씨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 수주, 후 투자 원칙에 따라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 개발·생산·공급을 계속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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