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만 찾는 시대는 지났다"... 201개 금융사와 제휴한 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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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201개의 금융사와 제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만 187개로, 뱅크몰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사와 제휴한 핀테크사가 됐다.
지난해 뱅크몰은 대출비교 플랫폼사 최초로 신협중앙회와 제휴를 맺었다.
뱅크몰 측은 대출모집법인과의 연계로 그동안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하지 못한 금융사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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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대출 정보 취득 위해 노력하는 이용자에 '해답' 될 것"
[파이낸셜뉴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201개의 금융사와 제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만 187개로, 뱅크몰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사와 제휴한 핀테크사가 됐다.
뱅크몰에 따르면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SC제일은행 외 1금융권 은행 3곳 △삼성생명 외 보험사 6곳 △SBI저축은행 외 저축은행 9곳 △현대캐피탈 외 캐피탈 6곳 △8퍼센트 외 온투업 11곳 △신협 152곳과 제휴돼 있으며 신용대출은 광주은행 등 39곳과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 뱅크몰은 대출비교 플랫폼사 최초로 신협중앙회와 제휴를 맺었다. 해당 제휴를 통해 기존에는 시중은행과 비교해 협동조합 은행의 상품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이 협동조합 은행의 상품 정보도 더욱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뱅크몰은 하나생명 등 금융사를 핀테크사 최초로 입점시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많은 상품 노출은 이용자가 상품 인지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뱅크몰은 4종의 특허를 획득한 자체 알고리즘으로 조건에 적합한 상품을 필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정확한 금리 정보가 제공될 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급해 주는 ‘대출 환불제’도 시행 중이다.
최승일 뱅크몰 상품전략책임자 겸 이사는 "전통 금융 방식처럼 소비자가 주거래 은행만을 찾는 시대는 지났다"며 "소비자는 다양한 대출 정보를 편리하게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뱅크몰은 이러한 이용자에게 해답이 되고자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뱅크몰은 온·오프라인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 ‘대출 딜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뱅크몰 측은 대출모집법인과의 연계로 그동안 대출비교 플랫폼에 입점하지 못한 금융사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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