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5차 해양 방류 완료…“6차 방류는 6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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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5차 해양 방류를 7일 종료했다.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이뤄진 작업 중 케이블 손상 사건으로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6시간 30분 가량 중단됐으나, 방류 작업은 예정대로 끝났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날까지 총 3만9000t 가량이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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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5차 해양 방류를 7일 종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바다에 방류했다.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이뤄진 작업 중 케이블 손상 사건으로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6시간 30분 가량 중단됐으나, 방류 작업은 예정대로 끝났다.
오염수가 나오는 방출구와 가까운 곳에서 이달 3일 채취한 해수에서는 검출 하한치를 초과하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해수 표본 중 하나의 삼중수소 농도는 L(리터)당 29㏃(베크렐)였다. 이는 도쿄전력이 방류 중단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L당 700㏃보다는 크게 낮은 수치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날까지 총 3만9000t 가량이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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