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출신 아리, ♥려욱과 결혼 앞둔 소감 발표… “우려하는 일 없도록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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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29·본명 김선영)가 슈퍼주니어 려욱(36)과 5월 말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어느덧 봄이 왔다.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하다.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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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29·본명 김선영)가 슈퍼주니어 려욱(36)과 5월 말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어느덧 봄이 왔다.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하다.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려욱 역시 지난 3월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 이후 약 3년 반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한편 아리는 지난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했으나 6년 만에 팀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해 웹 드라마 ‘샤인 고백’, 영화 ‘외출’ 등에 출연, 2019년에는 뮤지컬 ‘서른 즈음에’시즌 2 무대에 올라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U’, ‘쏘리쏘리’, ‘미스터 심플’, ‘데빌’ 등을 발매했다. 또 보컬을 담당하는 규현과 예성과 유닛 슈퍼주니어 K.R.Y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는 뮤지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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