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내야 하는데"…지방세 납부 '위택스' 서비스 먹통

조연우 기자 2024. 5.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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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는 웹사이트인 '위택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위택스 측은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위택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화면에서 소득세 신고자료 연계 서비스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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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는 웹사이트인 ‘위택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는 5월인 만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위택스 홈페이지 화면. /위택스 홈페이지 캡처

7일 위택스 홈페이지는 ‘긴급 공지’에서 “사용자 증가로 인해 위택스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오니 참고 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위택스는 지방세 신고·납부·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위택스 측은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위택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화면에서 소득세 신고자료 연계 서비스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

이날 사이트 접속 지연으로 인해 납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위택스와 연계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도 이날 11시 15분부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일부 기능이 정상화됐지만, 아직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오류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위택스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과 연결돼 있는데, 차세대 시스템이 올해 2월 개통된 뒤 잦은 오류와 장애를 일으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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