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절대 수호” …육·해·공 백령도·연평도 일대서 합동 도서방어훈련 8일부터 실시

정충신 기자 2024. 5. 7.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 및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방사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합동 전력이 투입된 가운데 서북도서 및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상황을 상정하여 증원전력 투입, 대상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10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로 전반기 합동훈련
지난해 해병대6여단이 도서방어 종합훈련에서 K1E1 전차가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 및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방사 주도 하에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서방사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합동 전력이 투입된 가운데 서북도서 및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상황을 상정하여 증원전력 투입, 대상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방사는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서북도서 절대수호를 위해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합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의 완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