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토양환경평가기관 6곳 일제점검

강경호 기자 2024. 5.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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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8일부터 관내 6개의 토양환경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양환경평가는 환경부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평가기관이 해당 부지의 토양오염 여부·범위를 사전에 조사 및 확인해 오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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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지방환경청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8일부터 관내 6개의 토양환경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토양환경평가는 환경부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평가기관이 해당 부지의 토양오염 여부·범위를 사전에 조사 및 확인해 오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토양환경평가기관에 대해 토양환경보전법과 관련 지침을 준수해 제대로 평가가 이뤄졌는지를 살피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확보 여부 등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 평가결과 거짓·부실 작성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기관은 행정처분과 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수시로 점검을 해 해당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게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석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토양환경평가는 오염 책임을 명확히 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익한 제도"라며 "앞으로 신뢰성과 객관성 있게 토양환경평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평가기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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