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 울산현대미술제 11∼19일 개최…60여점 전시

허광무 2024. 5.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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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사는 '2024 울산현대미술제'를 11∼19일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미술제에는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를 포함해 국내 시각예술작가 19명(팀)과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 2명, 토론자 7명 등 총 28명(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문화의 거리에 있는 어라운드울산, 가기갤러리 등 5곳과 유휴공간 2곳 등 총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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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의거리 실내외 전시공간 마련, 전문가 토크 등 부대행사도
2024 울산현대미술제 포스터 [경상일보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경상일보사는 '2024 울산현대미술제'를 11∼19일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시작돼 12회를 맞이한 올해 미술제는 'Time to go; 위도와 경도가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주제에는 '우리와 경계 지을 수 없이 맞닿아 있는 자연·사회·환경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만나면서 삶이 어디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경상일보사는 설명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 입구 가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미술제에는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를 포함해 국내 시각예술작가 19명(팀)과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 2명, 토론자 7명 등 총 28명(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문화의 거리에 있는 어라운드울산, 가기갤러리 등 5곳과 유휴공간 2곳 등 총 7곳이다.

특히 야외 공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김홍석 작가의 '섬_찰나의 잔상'을 포함해 김아영·김기라·박홍순·이지양·최성록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크게 확대해서 대형 배너로 거리를 조성하는 거리미술이 진행된다.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재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원도심에 불어넣어 지역의 예술적 변화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도 예정돼 있다.

12일 오후 3시 울산시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는 박순영 예술감독을 포함한 7명의 미술계 관계자가 '지역문화 좌표 설정하기'를 주제로 생각을 나누는 라운드 토크도 열린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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