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1분기 영업익 325억원…전년比 40.2%↓"고금리·고물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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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해 1분기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올해 1분기 매출 3936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했다.
한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중·고가 패션 시장 위축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고,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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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패션시장 위축·투자비용 증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해 1분기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올해 1분기 매출 3936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40.2%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줄어든 237억원을 거뒀다.
한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중·고가 패션 시장 위축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고,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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