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신도시 교통 거점 사송역 환승센터 6월 준공

김성룡 기자 2024. 5.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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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의 교통 거점 역할을 담당할 사송역 환승센터가 조만간 준공돼 신도시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송역 환승센터 준공은 사송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대비한 환승체계에 미리 대비하는 의미가 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 사송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거점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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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내 운행 전체 시내버스 20% 달하는 10개 노선 하루 186회 운행 버스 이 곳에 정차
버스 4면 승용차 99면 주차장 및 택시 승강장, 기사 휴게실 등 편의시설 조성
2026년 개통 부산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 역할도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의 교통 거점 역할을 담당할 사송역 환승센터가 조만간 준공돼 신도시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다.

양산 사송신도시 내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현장. 양산시 제공


7일 양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59억9000여만 원을 투입한 사송역 환승센터가 오는 6월 준공된다. 사송역 환승센터에는 버스 4면, 승용차 99면의 주차장과 택시 승강장, 기사 휴게실, 관리실 등이 설치된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사송신도시 교통거점 시설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환승센터로는 사송신도시를 경유해 총 10개 노선에 걸쳐 하루 186회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이는 양산시내버스 전체 운행횟수의 19%에 해당한다. 물금신도시와 양산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양산과 부산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사송역환승센터에서 골라 탈 수 있다.

지난 4월 23일 양산시의 대대적인 노선개편에 따라 운행되는 시내버스도 사송역환승센터 맞은편 정류장에서 정차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6년 개통되는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시스템이 이뤄지도록 설계돼 도시철도 개통 이후에는 역할이 더욱 증대된다.

사송역환승센터는 부산과 양산 경계지점에 설치돼 부산과 웅상 등 동부양산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 교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독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송역 환승센터 준공은 사송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대비한 환승체계에 미리 대비하는 의미가 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 사송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거점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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