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희망연대 “시-교육지원청, 용인과학고 설립 적극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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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용인교육희망연대(이하 연대)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과학고등학교(가칭) 설립에 적극 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연대는 과학고 설립 찬성 지지 성명을 통해 "현재 용인시 32개 고등학교 중 30개교가 인문계고등학교라는 점에서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에서 제시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고교 다양화', '학교 전문성 강화',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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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교육희망연대(이하 연대)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과학고등학교(가칭) 설립에 적극 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연대는 과학고 설립 찬성 지지 성명을 통해 “현재 용인시 32개 고등학교 중 30개교가 인문계고등학교라는 점에서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과 간담회에서 제시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고교 다양화’, ‘학교 전문성 강화’,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세부적인 정책추진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대는 “용인시가 경기도교육청의 이공계 인재육성 정책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이 ’용인특례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학부모로서 용인과학고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유일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경기북부인 의정부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남부에서 과학인재를 꿈꾸는 중학생들은 지리적, 수적으로 불공정한 교육환경에 놓여있다”면서 “특히 세계적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국내외 유수의 첨단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기업‧대학과 연계한 과학교육을 실현할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고교다양화와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2024년 대한민국 초등학교 입학아동수는 36만명, 2027년도에는 27만명으로 급감하는 현실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용인과 대한민국 견인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인교육희망연대는 용인시 초중고 전·현직 학부모회장과 임원,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시민 모임으로 공식 모임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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