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신설·준공영제 추진...고양시 버스정책 빈발민원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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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해에 이어 부서 접수 민원 통계 분석을 통해 반복·빈발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민원이 59.4% 감소했다.
또한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을 해결하고자 버스정책과에서는 직접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고 접수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일부노선(9개 노선 135대) 준공영제 추진, 전세버스 투입, 중간 배차, 2025년도 마을버스 준공영제 용역착수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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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해에 이어 부서 접수 민원 통계 분석을 통해 반복·빈발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민원이 59.4% 감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3만6176건, 2023년 상반기 2만9324건(18.9%↓), 하반기 1만1909건(59.4%↓)으로 민원 감소세가 계속 됐다.
2023년도 총 민원접수 건수는 4만1233건으로 1인당 하루 처리 건수는 11건으로 나타났고, 2022년도 1인당 18건보다 감소했다.
이는 신규 택지개발지구(덕은·향동지구, 덕이지구, 식사지구, 지축지구 등) 내 버스노선 신설 및 연장과 증차, 식사·고봉지역 수요응답형버스 불편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시는 분석했다.
또한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을 해결하고자 버스정책과에서는 직접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고 접수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일부노선(9개 노선 135대) 준공영제 추진, 전세버스 투입, 중간 배차, 2025년도 마을버스 준공영제 용역착수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외에도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기간 15일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건의해 시내버스 10일, 마을버스 5일로 단축시켜 교육수료자가 전년도보다 3배 이상(28명→94명) 증가했다.
시는 올해도 교통 체계 개선과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올해 중점 과제로 시내버스 일부노선의 준공영제 편입노선을 확대한다. 고양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방안 수립용역을 준비하고 서울 진입 노선 다변화, 굴곡·중복노선 개선 등의 정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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