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1Q 영업익 324억…전년 동기 대비 40.2%↓

김명신 기자 2024. 5.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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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02000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24억 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935억9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 4532억 원 대비 13.1%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5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 315억9000만 원 대비 2.7% 상승했다.

한섬은 지난해 매출액 1조5289억 원, 영업이익 10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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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론칭, 글로벌 시장 진출 따른 투자비 증가 여파
(한섬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02000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24억 원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935억9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 4532억 원 대비 13.1% 감소했다. 전년 동기 4058억 원 대비로는 3.0%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5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 315억9000만 원 대비 2.7% 상승했다. 전년 동기(542억9000만 원) 대비로는 40.2%나 하락했다.

한섬은 지난해 매출액 1조5289억 원, 영업이익 10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0.3% 감소했다.

한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중·고가 패션 시장 위축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고,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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