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한 사람, 고맙습니다” 성시경, 우천 공연 성료 소감

성시경.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가수 성시경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야외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7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고마워요. 행복했어요”라고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난 행복한 사람, 고맙습니다”를 해시태그로 덧붙이기도 했다.

성시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펼쳤다. 해당 공연은 성시경의 콘서트 브랜드로써 매년 5월께 개최하고 있다. 봄 날씨 야외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4일 첫 공연을 제외하곤 남은 이틀 모두 빗 속에서 진행됐다. 이에 성시경 측은 콘서트 티켓 환불 결정을 내리기도.

당시 성시경은 ”관객들 비 맞게 하는 게 정말 제일 싫다“며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 내린 결정이다. 원하는 분만 오셔라.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오는 분들은 환불하겠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며 어려운 환경 속 콘서트를 개최했다.

성시경은 음악 활동은 물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을텐데’, ‘만날텐데’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