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근거 마련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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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7일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파주시 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피해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시청 제2별관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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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7일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파주시 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시행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피해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시청 제2별관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 초롱꽃마을 071번 마을버스 18일부터 운행

파주시는 초롱꽃마을~금촌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071번이 신설돼 오는 18일부터 운행된다고 7일 밝혔다.

071번 버스는 초롱꽃마을에서 교하중고와 홈플러스를 거쳐 금촌전통시장과 메디인병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전기버스 5대가 20분 내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마을버스 신설에 따라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운정신도시 및 금촌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3일, 해오름마을~야당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076번을 기존 4대에서 7대로 버스 3대를 증차했다.

◇ 파주 도심공원에 '맨발산책로' 인기

김경일(앞줄) 시장은 파주시에서 첫 번째로 맨발 황톳길을 개장 주민들과 함께 걷고있다.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최근 운정5동에 개장한 '문발 신바람 맨발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신바람 맨발산책로'는 교하노을빛마을 1단지와 문발산업단지 사이 유휴 공원용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 산책로에는 황톳길과 세족장 등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과 야간 경관조명을 비롯해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열린 개장식에서 "문발 신바람 맨발산책로의 개장은 주민참여 예산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맨발산책로를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6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8곳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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