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 재난' 대비…취약 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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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여름 폭염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설비 지원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은 7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재난 예방 대책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폭염재난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책설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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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여름 폭염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설비 지원에 나선다. 뙤약볕에 노출되거나 온도 조절이 취약한 건물 내부 근로 환경을 개선한다.
안전보건공단은 7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재난 예방 대책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혹서기 폭염재난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책설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원 품목은 △이동식 에어컨 △그늘막을 비롯해 폭염재난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율신청품목' 등이다. 3000만원의 지원 한도 내에서 희망 품목별 공단 판단금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인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의 사업주 등이 대상이다.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로서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폭염에 취약한 건설업 본사는 최우선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및 사고사망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 이행이 중요하며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지원은 3대 수칙 이행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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