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무원, 귀농·귀촌 깨알지식 책으로 냈다

안지율 기자 2024. 5.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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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공무원이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의 길라잡이 구실을 할 가이드북을 펴냈다.

군청 도시건축과 건축직 공무원인 이정환 도시재생팀장의 '귀농 삶 이것부터 알면 행복GO!'다.

이 팀장이 사비를 들여 제작한 책은 은퇴 후 귀농을 생각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창녕군 농업대학에 집중 홍보·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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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도시건축과 이정환 팀장 '귀농 삶 이것부터 알아야 행복GO!'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공무원이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의 길라잡이 구실을 할 가이드북을 펴냈다.

군청 도시건축과 건축직 공무원인 이정환 도시재생팀장의 '귀농 삶 이것부터 알면 행복GO!'다.

농막이란, 농지전용허가와 신고절차, 농지 자격취득 방법, 소형굴착기 면허취득과 교육, 영농활동 시 외국 슈퍼말벌 쏘임 예방법, 어렵게 경작한 봄철 산나물 불법 채취금지 등의 내용을 250쪽에 담았다.

또 무등록 농촌인력 소개소 이용금지 등 귀농인들이 법을 몰라 우량농지 조성을 빌미로 폐주물사로 불법 성토, 무허가 건축으로 형사상 범법자가 되는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의 인구증가 시책인 농촌주택개량 신축사업, 영농지원비, 출산장려와 지원금을 안내하고 기존 지역민들과 갈등 해소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 팀장이 사비를 들여 제작한 책은 은퇴 후 귀농을 생각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창녕군 농업대학에 집중 홍보·배부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생태귀농학교에 250권을 전달한다.

이정환 도시쟁팀장은 글램핑장, 카라반 등 야영장 개발사업과 관련된 건축(토목)공사, 태양광 개발사업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축사, 곤충사육장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 절차와 사례를 집약한 ‘부자 되는 삶 한 번 살아 보시죠!’도 집필 중이다.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전국의 기술직 공무원과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교본이 될 전망이다.

이 팀장은 지난 3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에 응모, 선발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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