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광부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유치

예비작가 10명 발굴 후 아마추어 작가 시장 진출 지원

대전 웹툰 IP첨단클러스터./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 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대전지역 예비작가 10명을 발굴해 웹툰 기업 PD·프로작가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작품 제작비 지원, 네트워킹 등을 통해 아마추어 작가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웹툰 작가 인력양성 사업의 멘토와 강사진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 중인 대전 웹툰캠퍼스 프로 작가들과 연재 계약 체결 지원을 위한 수도권 웹툰 CP사(에이전시 기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예비작가는 신규 웹툰 IP 제작비 지원으로 만들어진 원고를 기반으로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대전국제웹툰잡페어 행사에 참가해 웹툰 플랫폼, 에이전시, 스튜디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작품 전시·발표회와 연재 계약 체결, 기업체 취업을 위한 1:1 상담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지역에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우수 창작 인력들을 발굴하고 양성해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플랫폼과 연재 계약 체결, 기업체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