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악플 안 봐, 이유 없이 날 싫어해"…데프콘 "난 면상 치우라더라"

김학진 기자 2024. 5.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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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실제로 겪은 악플 피해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가수 데프콘, 배우 유인나 방송인 김풍은 실제 자신이 겪어본 악성 댓글 피해 사례에 대해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먼저 김풍은 "요리를 했더니 '요리 그만하고 웹툰 그려라'라고 하더니, 웹툰 그리면 '웹툰 그만하고 요리나 해라'라고 한다"고 직접 겪은 악성 댓글 피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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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유인나가 실제로 겪은 악플 피해에 대해 고백했다.

6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악성 댓글 피해를 겪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가수 데프콘, 배우 유인나 방송인 김풍은 실제 자신이 겪어본 악성 댓글 피해 사례에 대해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먼저 김풍은 "요리를 했더니 '요리 그만하고 웹툰 그려라'라고 하더니, 웹툰 그리면 '웹툰 그만하고 요리나 해라'라고 한다"고 직접 겪은 악성 댓글 피해를 고백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이어 데프콘은 "저는 '면상 치워'라는 악플을 봤다"고 경험을 전했다.

또 유인나는 "저는 절대 안 본다. 데뷔 초엔 열심히 봤는데, '이유 없이 얘 싫더라'라는 악플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무작정 비난을 듣고 상처받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앵커 김진은 "총각 시절 악플과 찌라시가 함께 돌았는데, '특정 여성과 농밀한 사이더라'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책임지고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사랑했는데, 그럼 내가 책임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반전 '로맨틱'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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