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씨름부, 전국대회 단체전서 우승…우수지도자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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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5회 증평 인산배 전북장사씨름대회(4월 30일~ 5월 2일)'에 출전한 전주대 선수들이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울산대를 4대2로 제압한 전주대는 결승전에서 만난 영남대도 4대2로 꺾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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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5회 증평 인산배 전북장사씨름대회(4월 30일~ 5월 2일)’에 출전한 전주대 선수들이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울산대를 4대2로 제압한 전주대는 결승전에서 만난 영남대도 4대2로 꺾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장급(85kg 이하)에 출전한 홍지원(생활체육학과 4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용장급(90kg 이하)에 출전한 유원(생활체육학과 2년)은 2위를 기록했다. 박정훈(생활체육학과 3년)도 용장급에서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 임종길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임종길 감독은 “개교 60주년을 맞은 학교에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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