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계보 잇는 김혜수, 올해도 잊지 않고 故강수연 추모 [★SHOT!]

박소영 2024. 5.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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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 강수연을 추모했다.

김혜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메시지는 없었지만 지난해 공개된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사진을 올린 터라 고인을 향한 추모와 그리움이 느껴진다.

김혜수는 지난 2022년 5월 7일 고 강수연을 떠나보낸 후 고인의 영화 '씨받이', '청춘스케치', '아제 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포스터를 SNS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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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 강수연을 추모했다. 

김혜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메시지는 없었지만 지난해 공개된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사진을 올린 터라 고인을 향한 추모와 그리움이 느껴진다. 

김혜수는 지난 2022년 5월 7일 고 강수연을 떠나보낸 후 고인의 영화 '씨받이', '청춘스케치', '아제 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포스터를 SNS 공유했다. "우리는 패배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나 봐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죠. 이게 우리의 마지막 인사네요. 이 순간도 곧 지나가겠죠” 라는 가사를 적어 먹먹함을 더했다. 

그랬던 그가 올해도 잊지 않고 고 강수연을 추모했다. 

한편 고 강수연은 2022년 5월 5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출혈로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수술도 쉽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틀 만인 7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당시 강수연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뜻밖의 비보에 ‘정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연상호 감독은 “한국영화 그 자체였던 분. 선배님 편히 쉬세요. 선배님과 함께한 지난 1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라는 메시지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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