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특강…"개개인 시도 모이면 조직도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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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충주시 유튜브 성공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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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충주시 유튜브 성공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충주시 소속 주무관으로 차별화된 정책 홍보 방식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그가 운영하는 충TV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구독자 72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이날 강연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관공서의 홍보 틀을 깨고,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컨텐츠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는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개개인의 과감한 시도가 모이면 조직도 변화 시킬 수 있으므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도 진행한다.
개인 부문에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고, 국민신문고를 구축해 온라인 국민소통 행정기반을 마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전시현 과장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6명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된다.
기관 부문에는 지난해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인천광역시, 경기 안양시, 전남 화순군, 서울 은평구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혁신 총괄부처로서 중앙부처·지자체와 수시로 소통·협력해 국민을 위한 정부혁신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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