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읍서 18∼19일 섬 갯벌 낙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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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릴 송공항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맨손낙지잡이 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도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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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섬 낙지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9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릴 송공항은 시원한 바다와 천사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축제는 낙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문객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7일 "방문객들은 낙지연포탕, 낙지호롱, 갈낙탕 등 음식을 통해 신안 갯벌낙지의 부드럽고 쫄깃함을 맛보고, 인근 분재공원 방문을 통해 눈과 입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맨손낙지잡이 기술의 보전과 유지를 위해 낙지장인선발대회도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명을 선발해 기술장려금 400만 원을 2년 동안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수협 송공위판장 낙지 위판고는 2021년 67억 원, 2022년 85억 원, 2023년 80억 원을 기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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