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7%만이 “소모품 교체주기, 정확하게 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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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전자들 중 17%만이 "정확한 소모품 교체주기를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소모품 교체 주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16.7%에 불과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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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앱 사용자 167명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행태’를 조사한 결과 소모품 교체 주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16.7%에 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대다수(68.5%)는 대략적으로만 소모품 교체 시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14.8%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23.9%)이 남성(11.9%)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정비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거주지나 회사 근처 등 위치적 요소(38.1%)가 1순에 올랐다. 다음으로 브랜드 직영 정비소(29.2%), 실제 방문 경험이 있는 이용자 등 주변 추천(15.5%), 할인 및 프로모션 등 가격 혜택(9.5%), 온라인 검색으로 확인되는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곳(5.4%) 순으로 중요도를 꼽았다.
소유 차종에 따라서는 정비소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게 나타났다. 수입차 소유자는 브랜드 직영 정비소를 이용하는 비율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국산차 보유자 대비 실제 정비소 이용자의 추천이나 온라인상의 서비스 만족도 후기를 더 중시하는 경향을 드러냈다.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대다수 운전자(84.5%)가 정비소에 방문해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 외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직접 교체(6.5%)하거나, 주변인의 도움을 통해서(6%), 출장 서비스를 이용해(3%) 소모품을 교체한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차봇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소모품 교체 등 운전자의 차량관리에 있어 정비소의 역할이 크며, 이는 특히 차량의 연식과 차종에 따라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차봇에서 제공하는 내차관리 ‘내 주변 서비스 찾기’ 기능을 통해 인근 서비스센터와 정비소, 타이어샵 등을 빠르게 검색해 손쉬운 차량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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