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아리, 드디어 직접 결혼 인정 "상처 입으실 분들 죄송, 책임감 갖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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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김선영·29)이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김려욱·37)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앞서, 려욱과 슈퍼주니어 소속사가 결혼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아리가 직접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리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라고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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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김선영·29)이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김려욱·37)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앞서, 려욱과 슈퍼주니어 소속사가 결혼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아리가 직접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리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라고 려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려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직접 쓴 손 편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편지에서 려욱은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려욱은 "아시다시피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팬들을 향한 마음도 표현했다. 려욱은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려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려욱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려욱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열애를 인정했다. 아리는 려욱보다 7세 연하다.
아리 SNS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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