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어워드] 김형기 대표 "금융, ESG가치와 산업 연결하는 중심축"

이지운 기자 2024. 5.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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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산업의 ESG 연결을 담당하는 중심축을 맡고 있다. 제4회 ESG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17개 금융사에 커다란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김형기 머니S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는 금융사들의 경영지표와 경영활동을 ESG 경영기준으로 평가해 이를 기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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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머니S 대표가 2024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임한별 기자
"금융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산업의 ESG 연결을 담당하는 중심축을 맡고 있다. 제4회 ESG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17개 금융사에 커다란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김형기 머니S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는 금융사들의 경영지표와 경영활동을 ESG 경영기준으로 평가해 이를 기리는 행사다.

머니S가 주최하고 후즈굿이 주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심사위원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ESG금융연구팀장, 윤덕찬 후즈굿 대표, 송정훈 머니S 부국장 겸 시장경제부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후즈굿은 총 4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ESG 성과분석(PA)' 점수와 뉴스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사건 사고(컨트러버시)를 분석한 'ESG 리스크(IA)' 점수를 기반으로 ESG 통합점수를 측정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종합평가 대상과 9개 업권별 최우수상격인 리더 등 17개 금융회사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 대표는 "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고 기업의 ESG 실행 수준이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은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의 최소한의 책무라는 철학적 의의에 머니S는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상장사는 2026년부터 기후 변화에 따라 기업이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재무적 위험을 공시해야 한다.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사안으로 떠오른 '지구를 살리는 데 동참하라'는 ESG경영이 기업생존의 시대적 요구조건이라는 의미로 읽힌다"며 "ESG 어워드는 곧 기업생존의 시대적 조건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는 증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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