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 '안빈낙도' 즐기기 프로그램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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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4~6일 선비촌에서 연 '안빈낙도(安貧樂道) 체험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 진행한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영주 명가의 가주와 특산물 인삼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및 '마음을 그리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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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월 안빈낙도 유람하기·음미하기 상설 운영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4~6일 선비촌에서 연 '안빈낙도(安貧樂道) 체험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 진행한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영주 명가의 가주와 특산물 인삼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및 '마음을 그리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선비촌 명가명주 프로그램은 100% 사전 신청으로 100명의 체험객이 참여했다. 시민 A씨는 "선비촌 고유문화를 알게 됐고, 영주 만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요가 필라테스 기체조 등 디톡스를 통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객이 군고구마, 가래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구워 먹으며 참여할 수 있는 스낵부스, 감성무드 테마의 다양한 공연 등으로 운영했다.
관광객 B씨는 "영주를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 만의 고즈넉함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안빈낙도 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선비촌 명가명주'로 진행된다.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느슨한 저녁'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영주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영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은 보완해 6월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선비촌에서 진행하는 안빈낙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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