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KB아주·뉴빌리티,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 MOU

윤지영 기자 2024. 5.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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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KB아주·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아주에서 관리하는 공동 주택에는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이 도입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공동주택 주민들과 협의해 순찰로봇이 금연 및 접근금지 구역을 알리는 안내로봇의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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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장웅준(가운데) 부사장과 한주석(왼쪽) KB아주 부사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지난 3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쉴더스
[서울경제]

SK쉴더스는 KB아주·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아주에서 관리하는 공동 주택에는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은 24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정해진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순찰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 CCTV는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정확히 구분해 인식할 수 있으며, 순찰 중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SK쉴더스는 말했다. ADT캡스의 무인경비 기술 및 인프라와 연계해 주거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적치물 등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지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공동주택 주민들과 협의해 순찰로봇이 금연 및 접근금지 구역을 알리는 안내로봇의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는 올 3분기 내 순찰로봇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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