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고발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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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고발 사건이 일선 경찰서에서 도경찰청으로 이관됐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점을 고려해 이송 건의가 있었고, 이에 따라 고발 접수 일주일 만에 사건을 도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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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고발 사건이 일선 경찰서에서 도경찰청으로 이관됐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점을 고려해 이송 건의가 있었고, 이에 따라 고발 접수 일주일 만에 사건을 도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조만간 고발인을 상대로 조사해보고, 필요시에는 이화영 씨에 대해 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지난달 25일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 조사실에 연어 요리와 술이 차려졌고, 김성태 등과 술자리를 했다"며 음주 회유 취지의 주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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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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