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과 금융 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 참여 금융기관은 증평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비롯해 신한은행 증평지점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이다.

증평군은 7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신한은행 증평지점,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과 각각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협약을 맺었다. [사진=증평군]

협약에 따라 이들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 우대 등을 시행한다.

군이 선정한 성실납세자는 선정 후 1년 이내에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통지할 계획이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