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6월 결혼 앞두고 ♥김승규와 제주 여행? “비 오기 전에 탈출하라”

[뉴스엔 권미성 기자]

모델 김진경이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5월 5일 김진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 오기 전에 탈출하라. 우당탕탕 제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경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진경은 제주도 야외 테라스에 앉아 꽃받침을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도수코' 때부터 응원했었다. 그땐 학생이셨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신혼여행 느낌 나네요?", "김승규 선수와 결혼한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누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이 축구라는 공통의 취미 덕분에 만나 오는 6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했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도 출연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하며 FC 구척장신 미드필더로 출연하고 있다.

김진경과 결혼하는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일본의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김승규는 2007년 U-17 월드컵을 시작으로 국가대표로 여러 차례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됐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으로도 선발됐으나 십자인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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