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NBA 미네소타, 간판스타 요키치 묶는데 성공.. 덴버에 2연승

장성훈 2024. 5.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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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4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06-8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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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네소타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의 덩크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4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차전에서 덴버를 106-80으로 완파했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선스에 4전 전승을 거둔 미네소타는 원정 경기로 열린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덴버에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는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앤서니 에드워즈와 칼 앤서니 타운스가 나란히 27점씩을 쏟아부었고, 벤치 멤버 니켈 알렉산더 워커와 나즈 리드도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덴버에서는 에런 고든이 20점, 니콜라 요키치가 16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미네소타의 상승세를 잡을 수 없었다.

미네소타는 골 밑 요원 뤼디 고베르가 아내의 출산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카일 앤더슨이 공백을 메웠다.

덴버의 간판스타 요키치를 막는 데 성공한 미네소타는 전반전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덴버의 마이클 멀론 감독은 작전 타임을 요청한 뒤 코트로 뛰쳐나가 심판에게 항의했다.

덴버의 포인트가드 저말 머리는 상대 선수가 레이업을 하는 순간 핫팩을 던지기도 했다.

당시 심판들은 누가 핫팩을 던졌는지 알지 못했지만, 머리의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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