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디지털 명함 도입…30만장 종이 명함 줄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이 QR 코드에 기반한 디지털 명함을 개발했다.
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임직원이 업무 진행과 고객 영업 등에 쓰는 종이 명함은 연간 30여 만장에 달한다.
은행 측은 종이명함 발급 비용과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 2010kg CO2e(이산화탄소환산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디지털 명함 사용으로 친환경 기업 활동을 확산하는 동시에 고객 접촉 편의성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GB대구은행이 QR 코드에 기반한 디지털 명함을 개발했다. 탄소 배출량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 명함 사용량을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다.
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임직원이 업무 진행과 고객 영업 등에 쓰는 종이 명함은 연간 30여 만장에 달한다.
특히 인사 이동 등에 따라 폐기되는 명함까지 감안하면 그 양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은행 측은 종이명함 발급 비용과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 2010kg CO2e(이산화탄소환산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매년 20년된 소나무를 560그루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디지털 명함은 직원이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QR코드가 포함된 명함 이미지를 전송하면 고객 전화번호부에 연동돼 바로 저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사 이동이나 개인정보 변동이 있을 경우 임직원 사용앱에서 바뀐 정보가 반영된 명함을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디지털 명함 사용으로 친환경 기업 활동을 확산하는 동시에 고객 접촉 편의성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타일 안에 타일? 외벽 기운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
- '접촉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는 공무원…거짓들통 '유죄'
- "대통령님,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주십시오"…생존 전우들의 호소
- 데이트폭력 신고하자 여자친구 차에 태워 납치…징역 8년
- 서울 강남역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구속…"도망 우려"
- 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국민 궁금해하는 질문 중심 준비"
- 홍익대서 학생 1만 2천명 개인정보 유출…대학 측 "민감정보 없어"
- 尹, 민정수석실 부활에 "민심 청취…사법리스크 있다면 제가 풀어야"
- 원내대표·의장 이어 당대표 연임까지…'친명' 쏠림 강화되나
- 참여연대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그만"…'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