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무료 수강생 선착순 모집

온라인 마케팅,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개최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27일, 28일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을 다룬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http://edu.seoulsbd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35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함께 소비심리도 위축돼 창업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창업아카데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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