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동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막

대전 서구-목원대학교,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와 교류 위한 업무협약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정림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대전동구청

대전 동구는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중앙시장 야시장은 10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은 맛과 가격을 잡은 먹거리 매대 18개를 비롯해 거리공연,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와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가 힘을 모아 개발한 산내 포도맥주의 출시를 앞두고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산내 포도맥주는 샤인머스켓 공급 이후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올해도 문을 연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인들의 노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시장이 중부권 최대시장의 명성에 걸맞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목원대학교,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와 교류 위한 업무협약

대전 서구와 목원대학교가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대전서구청

대전 서구는 문화사업 공유 프로그램 개발과 공연 기획, 상호 간 문화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내용으로 목원대학교와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정림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봉사단이 서구 정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사회복지법인 정림원에서 건협 대전충남지부 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소속 20여명과 함께 김밥, 떡볶이 등을 만들어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올해에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