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볼파라 인수자금 1665억원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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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 위한 166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볼파라 인수를 위한 법적 절차도 마무리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루닛의 볼파라 인수를 최종 승인하고, 동시에 볼파라 주식은 호주 주식시장에서 거래 정지됐다.
루닛은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볼파라와 함께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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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부터 공동 판매 개시
루닛에 따르면 볼파라 인수를 위한 법적 절차도 마무리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루닛의 볼파라 인수를 최종 승인하고, 동시에 볼파라 주식은 호주 주식시장에서 거래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이달 인수대금 이체와 함께 볼파라 인수 작업이 종료된다.
볼파라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에 설립된 글로벌 유방암 검진 AI 기업이다. 루닛은 지난해 12월 이 회사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투자 유치에 돌입했고, 4개월 만에 인수자금을 확보했다.
루닛은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볼파라와 함께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
볼파라는 지난해 3941만뉴질랜드달러(약 322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50% 이상 매출증가율(CAGR)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볼파라 실적은 다음 달부터 루닛의 연결재무제표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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