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부자 남편감' 찾는다...아버지의 뜻 ('신데렐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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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 주연의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서막을 열었다.
7일, 티빙(TVING) 측은 오는 31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욕망을 쟁취하려는 표예진과 욕망을 차단하는 이준영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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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표예진 주연의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의 서막을 열었다.
7일, 티빙(TVING) 측은 오는 31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통통 튀는 에너지를 가진 표예진이 차세대 신(新)데렐라 신재림 역을, 매 작품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이 MZ 재벌 왕자 문차민 역을 맡았다. 과연 이들이 선보이는 21세기 신데렐라 스토리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꿈과 욕심으로 가득한 '어른 맞춤형 동화'의 첫 장을 펴는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이목을 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딸 신재림(표예진 분)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부자남편 만나 팔자 펴라"라는 현실적인 유언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무리 애써도 혼자 힘으로는 성공하기 힘든 세상이기에 딸이 조금 더 편한 삶을 살길 원하는 아버지의 남다른 부성애가 재치와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잠깐이나마 반발심을 가지던 신재림도 아버지의 말을 받들어 적극적인 자세로 욕망 쟁취에 나선다.
외모와 재력까지 고루 갖춘 이상형의 '왕자'를 찾아낸 신데렐라 신재림은 삭막한 세상에 한 줄기 구원의 빛을 만난 듯 "그 사람 꽉 잡고 흔들리지 않을 거예요"라며 굳은 의지를 표했다. 과연 신재림은 백마 탄 왕자 문차민(이준영 분)을 붙잡고 그토록 원하던 로망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동화책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티저 포스터 속 신 표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신데렐라보다는 개선장군처럼 백마 위에 올라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운동화를 신고 한 손에 유리구두를 든 표예진의 머리 위 '지금 찾으러 갑니다, 나의 백마 탄 왕자님'이라는 문구가 운명을 직접 개척하려는 그의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백마 탄 신재림은 재벌 왕자 문차민을 꽉 붙들고 해피엔딩을 향해 질주할 수 있을지, '브랜드 뉴 신데렐라 이야기의 시작'에 관심이 집중된다. 욕망을 쟁취하려는 표예진과 욕망을 차단하는 이준영의 동화 같은 로맨스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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