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 셀메이트와 온라인 셀러用 금융서비스 MOU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금융 사각지대 해소 앞장”

윙크스톤 권오형 대표(오른쪽)와 이찬두 셀메이트 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윙크스톤파트너스 제공>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운영업체 셀메이트가 온라인 셀러를 위한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온라인 셀러 특화 금융 서비스 홍보를 통해 온라인 셀러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셀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BaaS' '(Banking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그간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해왔다. 13일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 중인 '2024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대출형) 사업'에 주관기관으로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메이트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문 관리부터 재고, 배송, 물류관리까지 판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 다양한 온라인셀러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는 국내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1800곳이 넘는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셀메이트의 온라인 셀러향 서비스가 결합해 우량한 온라인 셀러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융과 기술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각자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