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테러' 당한 말레이 축구 국대, 한국전서 골 넣었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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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공격수 파이살 할림이 길거리에서 염산 테러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하마드 아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 회장은 성명을 통해 "화가 나고 슬프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아크야르와 할림이 빨리 회복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6월 6일 키르기스스탄, 11일 대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조 5·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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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공격수 파이살 할림이 길거리에서 염산 테러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6일(한국시간) "할림이 쿠알라룸프르 근처에서 기습 염산 공격을 당해 목, 어깨, 손,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용의자는 체포된 상태다.
할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입은 피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3일 전 또 다른 국가대표 아크야르 라시드는 자신의 집 앞에서 신원 미상의 용의자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입원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타깃으로 하는 연쇄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모하마드 아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 회장은 성명을 통해 "화가 나고 슬프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아크야르와 할림이 빨리 회복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6월 6일 키르기스스탄, 11일 대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D조 5·6차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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