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 본격화

오인근 기자 2024. 5. 7.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임차비 지원 등

[음성]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 지원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이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 시 대출금 이자 일부(3억 원 이내, 2%)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음성군 유망중소기업과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그 규모를 확대(5억 원 이내, 2.5%)해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기숙사임차비)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 중인 공공주택에 대한 임차비(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최대 30만 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음성군 전입자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공고 이후 사업주가 임차 중인 음성군 내 기숙사로 타 시·군에서 전입한 근로자 1명당 월세의 80%(최대 20만 원)를 3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은 이달 중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업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고 시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금리 인상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관련 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과 신규 사업 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