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종이 명함 대신 디지털 명함…ESG 경영 실천"

이강일 2024. 5.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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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명함을 개발해 종이 명함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임직원이 업무 진행 및 고객 영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종이 명함이 연간 30만장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10주 동안 디지털 명함 사용 조기 정착 등을 위한 ESG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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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대구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DGB대구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명함을 개발해 종이 명함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임직원이 업무 진행 및 고객 영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종이 명함이 연간 30만장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인사이동이나 진급 때 변경되는 내용에 따라 폐기하는 명함까지 추산하면 종이 명함 사용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디지털 명함은 직원이 휴대전화로 직접 명함을 발급해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QR코드가 포함된 명함 이미지를 전송하고, 고객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전화번호부에 연동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또 인사 및 개인정보 변동이 있을 때 임직원이 사용하는 앱에서 변경된 정보가 반영된 명함을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10주 동안 디지털 명함 사용 조기 정착 등을 위한 ESG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종이 명함을 줄이면 매년 20년 된 소나무 5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디지털 명함 전환을 적극 권장해 종이 없음(paperless)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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