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후폭풍…YG, 드라마 제작 사실상 손 뗀다 [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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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플렉스 일부 지분 매각에 들어간다.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스튜디오플렉스 지분은 99.9%에서 39.9%로 감소한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동아닷컴에 "본업에 충실한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위해 스튜디오플렉스 지분 일부를 제작 전문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튜디오플렉스의 제작환경을 개선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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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스튜디오플렉스 지분 60%를 연내 매각하기로 했다.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스튜디오플렉스 지분은 99.9%에서 39.9%로 감소한다. 경영권도 넘어간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동아닷컴에 “본업에 충실한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위해 스튜디오플렉스 지분 일부를 제작 전문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튜디오플렉스의 제작환경을 개선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스튜디오플렉스를 설립했다. SM·JYP 등 경쟁사가 몸집을 키우던 시기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수익 다각화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와의 시너지를 위해 제작사를 설립한 것.
하지만 제작하는 작품마다 잡음이 많았다. 특히 2021년 3월 스튜디오플렉스가 제작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는 ‘조선구라사’라는 악명으로 유명하다. 역사 왜곡 정도가 심해 방영 2회 만에 폐지되는 최악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같은 제작사 같은 작가의 작품인 tvN 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 역시 역사 왜곡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 여파로 스튜디오플렉스 실적은 악화됐고, 부채는 커졌다. 그중에서도 ‘조선구마사’로 인한 손실이 가장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도 그럴 것이 전편을 공개하지도 못한 채 방송 2회 만에 폐지됐고, 제작비 등은 오롯이 손실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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