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누리호 4차 발사, 같이 탑재할 위성 24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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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선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발사 동반 탑재는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에 초소형 큐브위성 플랫폼의 우주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누리호 부탑재위성 발굴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주체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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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내년 하반기 예정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3호기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립니다. 여기에 이번 공모를 통해 3U(유닛. 1U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인 정육면체) 위성 3기와 6U 위성 3기를 선정해 부탑재위성으로 싣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누리호 3차 발사 당시에도 부탑재위성으로 공모를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와 루미르 'LUMIR-T1', 카이로스페이스 'KSAT3U', 져스텍 'JAC' 등 7기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위성과 발사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 임무와 개발 계획 ▲ 위성 개발 역량 ▲ 품질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위성이 공공 활용 목적 임무를 갖췄으면 발사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4차 발사에는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한 국내 대학 개발 큐브위성과 국산 소자 부품의 우주 환경 검증을 위한 '국산 소자 부품 검증 위성'도 함께 발사됩니다.
2022년 경연대회에서는 서울대와 세종대, 인하대, 조선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2개 팀 등 6개 팀이 최종 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창선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발사 동반 탑재는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에 초소형 큐브위성 플랫폼의 우주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누리호 부탑재위성 발굴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주체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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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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