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부 제품 논란 사과문 발표 "리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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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트진로의 발포 맥주 '필라이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하이트진로가 7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품에서 점액질이 발견된 원인에 대해 하이트진로 측은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하지만 당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4개 날짜에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측은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 여러분들과 거래처 분들께 완벽한 제품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또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 어떤 피해도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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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한 종편 방송에서는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필라이트' 캔맥주 3박스를 구입한 제보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최근 냉장고에 보관중이었던 '필라이트' 맥주를 빈 컵에 따르다가 이상한 점액질이 나오는 걸 발견했다. 함께 구입한 다른 캔을 확인한 결과 같은 점액질이 있음을 확인하고 방송사에 제보했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는 "최근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에 대한 소비자 클레임이 다수 발생해 당사 입장과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자발적 회수에 나서기로 했다"며 "당사 제품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이에 예방적 차원에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는 것과 함께, 해당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22일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 즉시 해당 날짜의 제품들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기 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서 점액질이 발견된 원인에 대해 하이트진로 측은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하지만 당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4개 날짜에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측은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 여러분들과 거래처 분들께 완벽한 제품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또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 어떤 피해도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머리를 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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