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천항 크루즈 탑승객 대상 ‘펜타포트’ 홍보 행사

황남건 기자 2024. 5. 7. 13: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경기일보DB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의 17만t급 초대형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Spectrum of the Seas)호 탑승객 4천여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하고 더픽스와 크라잉넛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문체부는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홍보는 물론, 20주년을 맞이할 내년 축제의 참여도 유도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글로벌 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크루즈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케이-관광마켓 10선’으로 선정한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과 시장 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의 차별화한 매력을 담은 연계 관광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크루즈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 기항 크루즈는 물론 한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까지 확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역대 최다 관람 인원인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