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 공공집하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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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5t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관내 공공집하장으로 배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로182 재활용공공선별장 안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공공집하장 건립을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집하장에 모인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선별 작업을 거쳐 폐목재는 고형연료, 콘크리트 등 폐골재 등은 파쇄 및 분쇄 후 재활용 작업을 거쳐 순환골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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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5t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관내 공공집하장으로 배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로182 재활용공공선별장 안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공공집하장 건립을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집하장에 모인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선별 작업을 거쳐 폐목재는 고형연료, 콘크리트 등 폐골재 등은 파쇄 및 분쇄 후 재활용 작업을 거쳐 순환골재로 활용된다.
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선별장에서 분리한 폐목재를 고형원료로, 고철과 매트리스류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한 성과에 기반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분기 2천223t의 대형 폐기물을 수거해 61%(1천360t)를 소각 처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대형 폐기물 1천677t을 수거해 80%(1천348t)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가 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시행, 한 달 만에 59t의 대형 폐기물을 수거해 전량 재활용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실천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경제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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