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 합성판…“제니와 함께 찬사 봇물”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2024 멧갈라’에 참석해, 그녀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패션 센스로 다시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아만다는 은백색의 반짝이는 소재로 제작된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이는 그녀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드레스에 섬세하게 수놓아진 분홍색과 검은색의 꽃 장식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함께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드레스의 디자인은 상체는 타이트하게 맞으면서도 하체로 갈수록 A라인으로 넓어지는 형태로, 클래식한 미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준다.

또한, 아만다는 은색의 화려한 헤어밴드와 고전적인 업스타일 헤어스타일을 조합하여 전체적인 룩에 화려함을 더했다.

메이크업은 진한 분홍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려한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이번 멧갈라 참석을 통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녀의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연기 경력에 있어서도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2012년,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 역을 맡아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아만다는, ‘맘마 미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대표작을 갱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녀의 연기는 물론이고 패션에서도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깊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이번 멧갈라 참석은 그녀가 단순한 할리우드 스타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패션과 예술, 연기가 만나는 멧갈라에서 그녀의 스타일과 무대 위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다가오는 패션 시즌과 영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