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 마무리 '연내 착공' 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기본설계가 지난달 마무리돼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공공건축가 자문, 관내 운수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디자인 개선·시설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본설계는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란 콘셉트로 '처마'를 활용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 구성과 각종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해 차량·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여객자동차터미널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했으며, 지열·유출 지하수 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1만 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
시는 유성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하루 이용객이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사법리스크' 내가 풀어야지 민정수석 일 아냐"
- 생존 해병대 장병 "윤 대통령님,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주십시오" 공개 편지
- 박찬대 "행동하는 민주당 돼야…과감한 '개혁기동대' 역할 하겠다"
- 유승민 "尹, 철 지난 낡은 이념에 집착…황우여도 답답"
- 황우여, 연일 '우클릭'?…"총선 때 진보인사 영입해 보수층 당황"
- '장제원 측근' 김대식, 안철수 겨냥 "아시타비" 비판
- 尹 기자회견, 오는 9일 한다…與에서도 "대국민 사죄해야"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3파전…TK vs 수도권 vs 충청?
- '의대 정원 회의록' 논란…정부 "법원에 낼 것" vs 의교협 "'없다'더니 어디서?"
- 박찬대 "尹 거부권 법안 8개, 전체 패키지로 재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