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혜리와 8살차이..? “처음 산 앨범이 걸스데이...친해지고 싶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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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유진이 혜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가을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에 대한 팬심을 표했다.
안유진과 가을은 혜리의 질문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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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가을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에 대한 팬심을 표했다.
이날 혜리와 두 멤버들은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오고 가다 몇 번씩 봤던 것 같다”는 혜리의 말에 안유진은 “패션 매거진 행사장에서 봤다”며 “갓 스무살이라 그런 자리가 너무 어려웠는데 (혜리가) 엄청 많이 챙겨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가을 역시 혜리를 처음 봤을 때 “‘우와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쑥스러워했다. 행사 당일 안유진은 혜리 뒤를 온종일 쫓아다녔다고.
특히 안유진은 “제 돈 주고 처음 산 앨범이 걸스데이의 앨범이었다”고 밝혀 혜리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특이한 형태의 앨범이었다”며 “휴대폰으로 꽂아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을은 “밤마다 영상을 틀어놓고 춤추면서 논다”며 “호텔에서 플레이하는 노래 중에 필수다”라고 덧붙이는 등 반짝거리는 눈으로 혜리를 쳐다봤다.
혜리는 그룹 활동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2011년도 노래를 기억하는 안유진과 가을에게 “이서는 07년생이니까 모르지 않아?”라고 질문하기도. 숙연해진 분위기에 가을은 “저희도 (이서를) 가끔 보면 어리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혜리 역시 웃어 보이며 “가을이나 유진이나 나한텐 다 어리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또한 수록곡 ‘해야’ 뮤직비디오는 5월7일 기준 2500만 뷰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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